451(四五一) 신상유곤분주지의(身上有困奔走之意) 신상이 괴롭고 분주하다. [ 한해 총운 ] 靑山歸客 日暮忙步 – 청산귀객 일모망보 求兎干海 兎不可得 – 구토간해 토불가득 有人來助 終見喜事 – 유인래조 종견희사 小川歸海 積小成大 – 소천귀해 적소성대 一身自安 世事泰平 – 일신자안 세사태평 莫與人爭 損財損名 – 막여인쟁 손재손명 收拾行裝 早歸鄕里 – 수습행장 조귀향리 秋風一聲 江山日暮 – 추풍일성 강산일모 黃鷄時鳴 日掛扶桑 – 황계시명 일괘부상 청산에서 돌아가던 나그네가 해가 지니 걸음이 바쁘다. 토끼를 바다에서 구하니 토끼를 얻을 수가 없구나 다른 사람의 도움이 있어 마침내는 기쁜 일을 볼 것이다. 작은 개천물이 바다로 흘러드니 작은 것을 쌓아 큰 것을 만든다. 일신이 평안하니 세상 모든 일이 태평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