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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四一三) 유구생지의(有救生之意) 생명을 구제하다. [ 한해 총운 ] 渴龍得水 濟濟蒼生 – 갈용득수 제제창생 吉星窺門 必有慶事 – 길성규문 필유경사 別無世業 自手成家 – 별무세업 자수성가 若非損財 妻憂何免 – 약비손재 처우하면 小人得財 賤者加權 – 소인득재 천자가권 欲知前程 因人成事 – 욕지전정 인인성사 團團秋月 小人爭光 – 단단추월 소인쟁광 高而不危 我行其野 – 고이불위 아행기야 必逢貴人 問之西方 – 필봉귀인 문지서방 목마른 용이 물을 얻으니 모든 이가 구제를 받는다. 길성이 문을 비추니 반드시 좋은 일이 있겠다. 별다른 가업이 없어도 스스로 일가를 이루겠구나. 만약 제물 손실이 아니라면 아내의 걱정을 면키 어렵다. 소인이 재물을 얻고 천한 사람이 권세를 가지고, 앞날의 일정을 알고자 하니 사람으..

412(四一二) 일신영귀지의(一身榮貴之意) 일신이 영화와 부귀(富貴)를 누리다. [ 한해 총운 ] 馳馬長安 得意春風 – 치마장안 득의춘풍 春風和暢 桃李滿開 – 춘풍화창 도리만개 水滿淸江 山影倒江 – 수만청강 산영도강 明月高樓 一身自安 – 명월고루 일신자안 家有慶事 或有一爭 – 가유경사 혹유일쟁 運數大吉 心神有苦 – 운수대길 심신유고 風吹雲散 明月滿天 – 풍취운산 명월만천 甘雨膏露 霑潤草木 – 감우고로 점윤초목 至誠感天 所願必成 – 지성감천 소원필성 말을 타고 장안을 누비니 봄바람에 뜻을 이룬다. 봄바람은 화창하고 복숭아 배꽃은 활짝 피었구나. 물이 가득한 맑은 강에는 산 그림자가 강물에 비친다. 달 밝은 밤에 높은 누각에 오르니 몸이 스스로 평안하구나. 집안에 경사가 있으나 혹시라도 한 번쯤은 언쟁을 하..

411(四一一) 초목불생지의(草木不生之意) 초목도 살아나지 못한다. [ 한해 총운 ] 落木餘魂 生死未辨 – 낙목여혼 생사미변 有財無功 終時不利 – 유재무공 종시불리 陰陽不合 所謀不成 – 음양불합 소모불성 萬里長程 去去泰山 – 만리장정 거거태산 分外之事 愼勿行之 – 분외지사 신물행지 今年之數 疾病愼之 – 금년지수 질병신지 朝不見光 夜不見明 – 조불견광 야불견명 三戰三敗 君臣自羞 – 삼전삼패 군신자수 道傍花竹 誰是主人 – 도방화죽 수시주인 나뭇잎은 떨어지고 혼만 남았으니 생사를 분별키 어렵구나. 재물은 있으나 공이 없으니 끝에가서는 불리하구나. 음과 양이 화합하지 않으니 일을 도모하나 이루기 어렵구나. 만 리나 되는 먼길을 가는데 가도가도 태산이로구나. 분수 밖의 일을 삼가하여 하지 않도록 하라. 올해의 운..

363(三六三) 유순화평지의(有順和平之意) 유순하며 화평하다. [ 한해 총운 ] 虎榜雁塔 或名或字 – 호방안탑 혹명혹자 財帛滿足 一身榮華 – 재백만족 일신영화 名利俱吉 名振四方 – 명리구길 명진사방 利在他鄕 出入得利 – 이재타향 출입득리 官祿臨身 人多仰視 – 관록임신 인다앙시 西方有吉 宜向西方 – 서방유길 의향서방 三五秋夜 明月徘徊 – 삼오추야 명월배회 莫論世事 小貪大失 – 막론세사 소탐대실 莫近水邊 橫厄可慮 – 막근수변 횡액가려 호랑이의 방과 기러기 탑에서 혹은 이름 , 혹은 글자를 본다. 재물이 풍족하고 일신은 영화롭구나. 이름과 이득이 함께 길하니 이름이 사방에 떨친다. 이득이 타향에 있으니 나가면 얻을 수 있다. 관록이 따르니 많은사람들이 우러러 보는구나, 서쪽 방면이 길하니 마땅히 서쪽으로 향한..

362(三六二) 사유형통지의(事有亨通之意) 일이 형통하다. [ 한해 총운 ] 太平宴席 君臣會座 – 태평연석 군신회자 本無世業 橫財成家 – 본무세업 횡재성가 心神自安 一室和氣 – 심신자안 일실화기 若非生産 一身榮貴 – 약비생산 일신영귀 東西兩方 貴人助我 – 동서양방 귀인조아 金姓有害 莫近金姓 – 금성유해 막근금성 鳳含丹詔 太乙臨命 – 봉함단조 태을임명 十里路邊 官人棄馬 – 십리로변 관인기마 萬里長江 一帆順風 – 만리장강 일범순풍 태평스러운 잔치 자리에서 임금과 신하가 함께 모여있다. 본래 이어받은 가업은 없으나 횡재로 집안을 일으킨다. 심신이 자연스레 안정을 찾으니 집안에 화기가 가득하구나. 만약 자식을 두는 것이 아니라면 부귀와 영화를 누리겠다. 동쪽, 서쪽 양 방향에서 귀인이 나를 도운다. 금 오행의 ..

361(三六一) 사유난처지의(事有難處之意) 일이 난처하다. [ 한해 총운 ] 狡兎旣死 走狗何烹 – 교토기사 주구하팽 今年之數 必是有困 – 금년지수 필시유곤 雖有名利 間間口舌 – 수유명리 간간구설 日暮江山 乘舟不利 – 일모강산 승주불리 三春之數 別無所得 – 삼춘지수 별무소득 運數不利 他人被害 – 운수불리 타인피해 方中有圓 乾極坤位 – 방중유원 건극곤위 擾擾世事 垂手傍觀 – 요요세사 수수방관 人心卒變 難定基性 – 인심졸변 난정기성 교활한 토끼가 죽었으니 쫓는 개를 어찌 삶을까. 올해의 운수는 반드시 어려움이 있겠다. 비록 이름을 날리고 이익이 있더라도 종종 구설이 있겠구나. 해는 강산에 저물어 가는데 배를 타는 것은 이롭지 못하다. 봄 3달의 운수는 별다른 소득이 없구나. 운수가 이롭지 못하니 다른 사람으로..

353(三五三) 불능이행유흉지의(不能而行有凶之意) 행(行)이 불능이니 흉하다. [ 한해 총운 ] 弱小騰國 間於齊楚 – 약소등국 간어제초 兩人合心 終得財利 – 양인합심 종득재리 意外功名 必有餘慶 – 의외공명 필유여경 木姓不利 近則損害 – 목성불리 근즉손해 一家和平 財物自來 – 일가화평 재물자래 莫近親人 徒無所益 – 막근친인 도무소익 深夜有夢 女人入懷 – 심야유몽 여인입회 事事如意 千金自來 – 사사여의 천금자래 鵲巢庭樹 喜事到門 – 작소정수 희사도문 약하고 작은 등나라가 제나라와 초나라 사이에 있다. 두 사람이 마음을 합하니 끝내는 재물을 얻게 된다. 뜻밖에 이름을 날리니 반드시 경사가 있겠다. 목 오행의 성씨는 불리하니 가까이 하면 손해가 있다. 집안이 화평하니 재물이 스스로 오는구나. 친한 사람을 가까이..

352(三五二) 유화순지의(有和順之意) 화합하며 순하다. [ 한해 총운 ] 靑龍朝天 雲行雨施 – 청룡조천 운행우시 擇地移居 終見吉祥 – 택지이거 종견길상 三秋之數 必有吉事 – 삼추지수 필유길사 淺水行舟 外貧內富 – 천수행주 외빈내부 今年之數 官祿隨身 – 금년지수 관록수신 若非如此 橫材之數 – 약비여차 횡재지수 春風蟹眼 蟄而不出 – 춘풍해안 칩이불출 朝聚暮散 虛慾滿腹 – 조취모산 허욕만복 若非折桂 可得千金 – 약비절계 가득천금 푸른 용이 하늘에 오르니 구름이 움직이고 비가 내린다. 땅을 골라 주거를 옮기니 마침내 좋은 일을 볼 것이다. 가을 3달의 운수는 반드시 좋은 일이 있겠다. 얕은 물에 배가 가니 밖은 가난하나 속은 부유하다. 올해의 운수는 관록이 따르는 운수다. 만약 이와 같지 아니하면횡재할 운수로..

351(三五一) 유사불능지의(有事不能之意) 일이 불능하다. [ 한해 총운 ] 未嫁閨女 弄珠不當 – 미가규녀 농주부당 上下相克 基害不少 – 상하상극 기해불소 時違行事 必有不利 – 시위행사 필유불리 妄動妄想 終詩不利 – 망동망상 종시불리 衣食自足 安靜則吉 – 의식자주 안정즉길 家有慶事 利在田庄 – 가유경사 이재전장 碌碌浮生 困人成事 – 녹녹부생 곤인성사 莫愼困苦 後必有榮 – 막신곤고 후필유영 祈禱佛前 災消福來 – 기도불전 재소복래 시집가지 않은 처녀가 아들을 낳는 것은 부당하다. 위와 아래가 서로 극하니 그 해가 적지 않구나. 때를 어겨 일을 진행하니 반드시 불리함이 있다. 망령되게 행동하거나 생각지 말라. 끝내는 불리하다. 입고 먹는 것을 스스로 충당하고 안정하면 길하리라. 집안에 경사가 있어 이익이 있는..

343(三四三) 분주지상지의(奔走之象之意) 분주하다. [ 한해 총운 ] 驅馳四方 山程水程 – 구치사방 산정수정 渴龍得水 財數亨通 – 갈룡득수 재수형통 身上有苦 誰有知之 – 신상유고 수유지지 初困後泰 晩得財利 – 초곤후태 만득재리 喜憂相半 吉凶相半 – 희우상반 길흉상반 官災口舌 間間有之 – 관재구설 간간유지 鴛鴦交頸 鷗鷺何侵 – 원앙교경 구로하침 深山窮谷 指路者誰 – 심산궁곡 지로자수 之南之北 四顧無親 – 지남지북 사고무친 사방으로 말을 타고 내달리니 산도 넘고 물도 건넌다. 목 마른 용이 물을 얻으니 재물 운수가 형통하구나. 신상에 괴로움이 있으니 누가 이를 알아줄까? 처음은 피곤하나 나중은 태평하리니, 늦게나마 재물을 얻으리라. 기쁨과 슬픔이 상반되니, 길과 흉도 서로 반반이로구나. 관재와 구설수가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