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1(八六一) 실시이동부적당지의(失時而動不適當之意) 때를 잃은 행동이 부적당하다. [ 한해 총운 ] 夕陽歸客 步步忙忙 – 석양귀객 보보망망 十年經營 眼前無成 – 십년경영 안전무성 出路失馬 何望遠行 – 출로실마 하망원행 先損後得 晩時財物 – 선손후득 만시재물 若非家憂 一次身病 – 약비가우 일차신병 今年之數 喜憂相半 – 금년지수 희우상반 三人同行 一人難信 – 삼인동행 일인난신 捉蟹放水 遂鷄望鬱 – 착해방수 수계망울 凶殺來侵 疾苦不離 – 흉살래침 질고불리 석양에 돌아가는 나그네는 걸음 걸음이 바쁘다. 10년을 경영하였으나 눈 앞에 이룬 것이 없구나 길을 나섰으나 말을 잃으니 어찌 먼 길을 가기를 바랄까? 처음은 잃으나 나중은 얻게 되니 늦게 재물을 얻게 되리라. 만약 집안의 걱정이 아니라면 한 번의 몸에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