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六五二) 단독고독지의 (單獨孤獨之意) 홀로이 고독하다. [ 한해 총운 ] 雪裡梅花 獨帶春光 – 설리매화 독대춘광 旱苗逢雨 其色更新 – 한묘봉우 기색갱신 雖有危難 不傷心情 – 수유위난 불상심정 若逢貴人 功名之數 – 약봉귀인 공명지수 凶化爲福 豈不美哉 – 흉화위복 기불미재 高朋滿座 酒肴陳陳 – 고붕만좌 주효진진 秉杖登高 朗吟新詩 – 병장등고 낭음신시 事有前定 勿爲悲嘆 – 사유전정 물위비탄 蹇裳涉水 水深濕衣 – 건상섭수 수심습의 눈 속의 매화가 홀로 봄의 색채를 띠고 있다. 목 마른 새싹이 비를 만나니 그 빛이 다시 새롭구나. 비록 위험과 재난이 있다 해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의연하다. 만약 귀인을 만난다면 공을세우고 이름을 떨칠 운수다. 흉이 복으로 바뀌니 이 어찌 아름답지 않은가? 고귀한 벗이 자..